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모험을 만들어 가는 세상을 꿈꿉니다.


우먼스베이스캠프는 여성들이 마음껏 모험할 수 있도록 돕는 베이스캠프로서,
세 가지 안전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람 - 와일드우먼을 발굴합니다.

와일드우먼은 야성을 회복하고, 몸으로 모험하고, 연대하는 여성을 의미합니다.

와일드우먼은 특정 시기가 아니라  ‘모든’ 생애 주기에서 모험을 만들어갑니다.

우리는 모든 세대에 걸친 와일드우먼을 발굴하고 연결합니다.


공간 - 네트워크 마을을 만듭니다.

와일드우먼은 주체성을 발휘하고 모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간을 필요로합니다.

우리는 세계 각지의 온오프라인 공간을 연계하여 지구적으로 연결된 네트워크 마을을 만듭니다.


기술 - 적정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주체적으로 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거창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알맞은 기술을 나와 결이 비슷한 관계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합니다.


자연과의 친밀한 관계 맺기를 통한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경험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날들이 늘어날수록 자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은 커졌습니다. 한편으로 우리가 하는 활동이 자연에게 해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도 더 커졌죠. 우리가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감사한 마음을 실천으로도 옮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친구, 자연을 지키기 위해 가장 친환경적으로 캠핑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거에요.

"자유롭고, 자연스럽고, 마치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었어요."

나를 만나고 가까워지는 시간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오롯이 남겨지는 경험은 저 스스로에게 나 자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나를 중심으로 구성된 편안한 일상과 달리,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기 때문에 겪을 수밖에 없는 불편은 없애버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나를 마주할 수 있게 하는 기회로 다가올 것입니다. 나를 중심으로 구성된 편안한 일상과 달리,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기 때문에 겪을 수밖에 없는 불편은 없애버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나를 마주할 수 있게 합니다.  


"자꾸만 마음이 움츠러들었는데 시도하지 못한 것이 많았는데, 하나씩 깨뜨려보는 중이에요. 내 어떤 모습도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두고 싶지 않거든요."

여성들간의 느슨한 연대를 통한 ‘우리’의 재확인

자연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경험은 무엇보다 함께 시간을 보낸 이들 사이에 단단한 연결감을 만들어줍니다. 특히 여성들만이 존재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우리는 서로를 소외시키지 않는 경험을 공유하게 됩니다. 사회적으로 재단된 방식으로 기대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내면에 숨겨진 야성을 일깨우고 모험을 함께하는 끈끈한 동료를 만날 수 있습니다.있게 하는 기회로 다가올 것입니다.

"의식에 갇혀있던 몸의 한계를 극복하고 용기를 주는 다정한 연대의 힘과 서로의 다름을 배려하는 새로운 우정을 경험했어요."